[사진=지프]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지프가 플래그십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에 2019년식 써밋 3.6 가솔린 모델을 추가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992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600만 대 이상을 기록 중인 그랜드 체로키는 지난 6월 국내서 215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147.1%의 성장세를 나타낸 모델이다.

지프는 이번에 출시한 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 써밋 3.6 가솔린을 추가하며 디젤 모델과 함께 판매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외관 디자인은 한층 세련된 프론트 그릴과 페시아, LED 전방 안개등 및 테일 램프 등 ‘LED 패키지’, ‘커맨드뷰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 ‘틴티드 윈드실드/프론트 도어 글래스’, 크롬 디자인으로 감싸진 ‘파워폴딩 사이드 미러’ 등이 탑재됐다.

내부 디자인은 ‘7인치 멀티-뷰 디스플레이’, 2열의 ’60:40 폴딩 시트’로 최대 1690리터 까지 실을 수 있는 화물칸, 최신식 ‘유커넥트 멀티미디어 시스템’, ‘앞/뒤 열선 가죽 시트’, ‘앞좌석 통풍 시트’ 등의 편의 기능을 포함한다.

이외에도 ‘파크센스’,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차선 경계 넘을 시 경고를 알리는 ‘차선이탈 방지 경고 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제동 보조 시스템 적용) 등 안전 운전 보조 시스템을 장착한다.

그랜드 체로키 써밋 3.6 가솔린은 8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V6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35.4 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지프만의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이 포함된 해당 모델은 오토, 스노우, 샌드, 머드, 락 모드를 간단한 다이얼 조작으로 설정해 모든 지형에 맞는 운행을 이끌어 준다. ‘쿼드라-트랙 II 4WD 시스템’ 및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도 운용된다.

한편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플래그십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가솔린 라인업에 최상위 트림인 써밋 3.6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프리미엄 SUV의 시작인 그랜드 체로키와 함께 차별화된 정통성과 진정한 아메리칸 럭셔리를 경험 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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