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4구역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148-1번지 일원을 정비하는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달 2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다’는 공문을 대우건설에 발송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3월 28일 새로운 푸르지오 브랜드 발표 후, 장위6구역과 고척4구역을 연달아 수주하며 푸르지오 브랜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고척4구역에서는 듀얼 골드 스카이커뮤니티와 그리너리라운지 등 명품 특화 디자인을 비롯해 부지의 단차를 개선한 중앙 에스컬레이터 배치, 1층 세대 전용 앞마당 테라스, 4Bay/5Bay 타입을 극대화시킨 특화설계 등으로 조합원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원하는 내용을 입찰 조건에 담아 진정성 있게 전달한 것이 이번 수주의 가장 큰 성과였다”고 말했다.

한편,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은 4만2207.9㎡ 부지에 총 983세대, 지하 5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 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금액은 1964억원이다. 전체 983세대 중 569세대가 일반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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