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직원들이 노후주택에 도배할 벽지에 풀을 바르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대우건설이 업계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3일 서울 성북구 일대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 품질안전실, 푸르지오서비스 임직원 10명은 이날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단열 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을 도왔다.

대우건설의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은 이번이 4회째로 올해 총 6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을 사용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40명이 노후주택을 보수하기도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지속 시행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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