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예측진단분야 전문가그룹 기술교류회 기념사진. [사진=중부발전]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일, 2일 양일간 군산 라마다 호텔에서 ‘2019년도 예측진단분야 전문가그룹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본사, 사업소와 사외 전문가 40명이 참석했다.

중부발전의 Smart-PAM은 운영발전소 15개호기에 구축이 완료됐으며 조기경보시스템을 활용한 골든타임 확보로 고장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8년 개발이 완료돼 시범적으로 운영중인 성능감시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발전설비의 효율적인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향후 예측진단시스템의 성공적인 운영에 키를 쥐고 있는 핵심요원들이 진단사례 전파, 향후 추진방향 및 운영방안 등 9개 주제발표,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Smart-PAM 고도화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방근운 인재기술개발원 원장은 “디지털시대 전환기를 맞이해 발전설비 운영분야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디지털솔루션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으며, 이에 중부발전은 발전설비 사전고장 예측진단시스템(Smart-PAM)을 4차 산업혁명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전사적으로 많은 관심과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중부발전은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한 ‘미래 지능형 디지털발전소’ 구현으로 통합형 설비관리, 과학적 설비진단 기반의 발전설비 운영혁신은 물론, SMART-PAM 브랜드를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에 수출함으로써 회사 수익다각화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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