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할리 베일리 인스타그램]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헐리우드 배우 할리 베일 리가 월트디즈니의 차기작인 ‘인어공주’에 주인공인 아리엘 역에 낙점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할리 베일리는 디즈니 유명 애니메이션 영화였던 인어공주의 실사 영화에 주인공 아리엘 역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본 영화의 감독으로 내정된 롭 마샬 감독은 지난 몇 달간 여러 배우들과의 미팅을 진행한 결과 할리 베일리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인공으로 결정된 할리 베일리는 2000년생으로 1998년생인 언니 클로이 베일리와 함께 
2015년 ‘클로이 앤 할리’를 결성해 음악활동을 해왔다. 이들은 유튜브 비욘세 커버 영상 등을 올리면서 유명세를 탔다.

한편 할리 베일리는 자신의 개인 SNS인 인스타그램으로 ‘꿈이 이뤄졌다’는 메시지와 함께 자축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한편 원작 애니메이션인 인어공주는 1989년에 개봉된 영화로 국내에는 1991년 개봉됐다. 이날 주인공으로 낙점된 할리 베일리 외 주요 배역을 캐스팅 중인 디즈니는 2020년 크랭크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즈니 차기작인 '인어공주' 실사 영화에 발탁된 할리 베일리. 개인 계정에 '꿈이 이뤄졌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할리 베일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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