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시장에서 공식으로 선보일 SUV 베뉴의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4일 공개했다.

현대차는 베뉴의 주 고객층을 자신의 스타일과 취향을 중요시 하는 밀레니얼 세대로 정하고 ‘베뉴’ 튜익스(TUIX∙커스터마이징 브랜드) 상품을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커스터마이징 상품은 세계최초로 선보이는 적외선 무릎 워머, 반려동물 패키지, 오토캠핑용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 스마트폰 IoT(사물인터넷) 패키지, 프리미엄 스피커(케블라 콘 적용), 17인치 블랙 알로이 휠 & 스피닝 휠 캡, 컨비니언스 패키지(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등), 프로텍션 매트 패키지,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C필러 뱃지(4종) 등이 있다.

우선 세계최초로 선보이는 적외선 무릎 워머는 스티어링 휠 연결부위 하단에 적외선 복사열 장치를 장착해 히터없이 무릎과 허벅지를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이 늘어남에 따라서 반려동물 패키지(TUIX PET)’로 이동의 편의를 높여준다. 캠핑족이 늘어남에 따라서 베뉴 트렁크 부분(열린 상태)과 연결시켜 카텐트를 결합시킬 수도 있다.

이외에도 차량 내 편의장치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폰 IoT 패키지 등도 선택할 수 있다. 베뉴의 외관 업그레이드를 위한 패키지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현대차는 고객의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루프 컬러를 외장 컬러와 달리할 수 있도록 색상을 운영해 총 21개의 다른 색상을 가진 ‘베뉴’를 만들 수도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베뉴는 주고객층이 20~30대 밀레니얼 세대인 만큼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과 고객맞춤형 사양을 마련했다”며, “취향과 스타일이 확실한 밀레니얼 세대가 베뉴를 자신만의 차로 꾸미는 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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