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1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여민락교향시'를 연주하는 세게적인 현악오케스트라인 '세종솔로이스츠'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 문화정체성 확립을 위해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심혈을 기울여 기획·창작한 ‘여민락교향시’가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오른다.

올해 11월 21일로 공연이 확정된 ‘여민락교향시’는 세종대왕의 문화적 성취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한 작품으로, 15분 단악장 클래식(관현악)으로 편성되며, 완성된 후에는 ‘세종대왕의 이름과 정신을 계승한 세종특별자치시에 헌정한 곡’이라는 점을 명시해서 활용된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이번 카네기홀 연주회는 CNN 앵커 폴라 잔(Paula Zahn)의 사회로 진행되며, 연주는 美 CNN이 현존하는 최고의 앙상블이라 극찬한 세계적인 현악오케스트라인 세종솔로이스츠(예술감독 강효)가 맡는다고 밝혔다.

이에 세종솔로이스츠는 뉴욕 카네기홀 연주회 정식 초청장을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7월중 전달할 예정으로 있으며, 이춘희 시장도 특별한 일정상의 문제만 없다면 가능한 연주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세종시괸계자는 전했다.

이에 앞서, ‘여민락교향시’는 오는 10월 4일 ‘제7회 세종축제 전야제’와 10월 5일 ‘세종축제 개막일 식전행사’에서 최은규 음악평론가(KBS 제1FM ‘FM실황음악’ MC)의 자문을 받아 세종솔로이스츠의 초연을 통해 공개되며, 10월 29일에는 ‘2019 세종대왕과 음악 국제전시회’의 폐막작으로 선정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도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여민락교향시' 막바지 곡 작업 중인 이신우 서울대 작곡과 교수는 지난 5월 영국왕립음악원으로부터 올해의 ARAM(Associate of the Royal Academy of Music)으로 선정된 세게적인 작곡가이다.

또한, 현재 막바지 곡 작업에 몰두 하고 있는 서울대 음대 작곡과 이신우 교수는 지난 5월 13일 세계 최고의 음악원 중 하나인 영국왕립음악원이 세계 음악계에 큰 기여를 한 동문에게 수여하는 ARAM(Associate of the Royal Academy of Music)의 영예를 안은 세계적인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이신우 교수는, “세종대왕의 업적과 품격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이번 작업에 참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전통의 무게감과 현대의 세련됨 그리고 민족정서를 담은 작품이면서도, 관객들이 어렵게 느끼지 않는 음악을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병택 대표이사는 “세종시 문화정체성 확립을 위해 좋은 바탕이 될 ‘여민락교향시’는 세종시 문화콘텐츠의 전국화와 국제화를 실현하는 중요한 모멘텀으로 활용케 될 것.”이라면서, “향후 2~3년간 추가창작과 보완과정을 거쳐 오는 2021년 개관 예정인 세종아트센터의 개막공연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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