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광주은행은 3일 광주 동구 충장로 5가 옛 중부지점에서 포용금융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포용금융센터는 지역 내 자영업자·서민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채무조정 상담, 경영컨설팅 등을 하는 원스톱 종합상담센터로 육성된다.

특히 금융 취약계층의 고금리 대출을 중저금리로 바꿔주거나 부채관리 서비스를 하고,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캠코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금융서비스도 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대표 은행으로서 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과 서민을 위한 포용금융은 책무이자 사명"이라며 "자영업자와 서민의 경영·금융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 지역과 상생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용금융센터가 들어설 옛 중부지점은 광주은행 창립 당시인 1968년 본점으로 활용됐다.

이날 기공식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손중호 상인연합회장, 이경채 소상공인연합회장, 박종광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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