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너엔터테인먼트]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는 이너테인먼트와 살린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KT 슈퍼VR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KT 슈퍼VR과 협업한 아이돌 라이브 팬미팅 서비스 ‘바스타라이브VR’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2일 밝혔다.

바스타라이브VR은 360도 가상공간에서 팬이 아바타 형태로 입장해 아이돌과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VR 팬미팅 서비스다. 지난 27일 머스트비를 시작으로 베리굿, 핑크판타지, 네온펀치, 소녀주의보 등 아이돌이 연이어 출연한다.

아이돌과 대화할 수 있는 메인방 입장권은 바스타바스타 모바일 앱 이벤트를 통해 선정한다. 팬미팅 중계방은 ‘Pico’ 단말기뿐 아니라 8월 리뉴얼 예정인 바스타바스타v2.0 앱을 통해 모바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너테인먼트는 향후 출연진 폭을 넓혀 팬들이 보고싶은 아이돌 출연을 확대한다. 일본, 태국 등 5G 서비스 출시를 앞둔 아시아 국가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이경준 경기혁신센터 센터장은 “이번 VR 라이브 팬미팅 사례처럼 KT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상생할 수 있는 체계 구축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스타라이브VR은 경기혁신센터 수혜기업인 이너테인먼트과 살린이 협업을 통해 완성한 서비스다. 이너테인먼트는 경기혁신센터 ‘K-Champ 및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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