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스릴러 드라마 왓쳐 한 장면. [사진=OCN]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배우 김현주가 처음으로 스릴러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7층 셀레나 홀에서 OCN 새 토일 오리지널 'WHATCHER'(왓쳐)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안길호 감독,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 허성태, 박주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현주는 장르물을 선택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배우라면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갈망, 로망이 늘 숙제처럼 있었다. 그렇다고 꼭 스릴러라서 선택한 것은 아니다. 대본 속 '한태주'라는 인물 자체에 대한 매력을 크게 느껴서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김현주는 "처음이라는 것은 늘 설레기도 하지만 문을 열기 쉽지 않았다. 그런데 인물에 집중하자고 생각하니까 연기에 대한 답을 찾은 것 같다"는 소감도 전했다.

한편 '왓쳐'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진 세 남녀가 경찰 내부 비리조사팀이 돼 권력의 실체를 파헤치는 심리스릴러 드라마이다. OCN에서 오는 7월 6일 밤 10시 20분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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