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세종학당재단,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잇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지난 6월 19일에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과 ‘세종학당 교원 학위 취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학당재단은 해외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 보급 사업 총괄을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세계 60개국 180개소에서 학당을 운영하며, 한국어 교육을 통한 한국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곳으로, 해외 현지 교원의 학사 학위 취득과 한국어교원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해 서울사이버대를 비롯해 경희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사이버한국외대, 세종사이버대, 숭실사이버대, 원광디지털대 등 8개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사이버대와 세종학당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학당 현지 채용 교원의 지속적인 교육 역량 강화 유도 ▲‘한국어교원자격증’ 취득 지원 ▲교육·연구 기회 확대 및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사이버대는 세종학당에서 일정기간 이상 근무하고 세종학당장의 추천을 받은 교원과 재단 소속 임직원이 서울사이버대에 입학할 경우 입학금 면제와 매학기 수업료 4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장인 박병석 교수는 “세계적으로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는 세종학당재단과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학당 교원들의 한국어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왼쪽)과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사진=서울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대는 지난 6월 26일에는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는 서울사이버대학 이은주 총장과 한국가스기술공사 고영태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가스기술공사 전 임직원은 서울사이버대학교에 입학 시 매 학기 수업료 감면, 입학금 면제와 더불어, 장학금 혜택, 그리고 서울사이버대 평생교육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도 제공받게 됐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 설비 전문 기술회사로 천연가스의 도입에서부터 공급에 이르는 전체 설비에 대한 정비와 엔지니어링, 기술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1993년 국내 천연가스 설비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년 넘게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 설비에 대한 책임정비와 안전관리로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의 편익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천연가스 저장설비 설계기술의 국산화를 실현하기도 했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교육 관련 공동발전을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상호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서울사이버대학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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