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딩]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촬영 중개 플랫폼 서비스 프딩이 최근 벌어지고 있는 자사 사이트와 브랜드에 대한 공격에 대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임지훈 프딩 대표는 “자사의 서비스 형태와 마케팅을 유사하게 카피하는 업체들의 합법적인 범위에서의 견제는 이해하지만, 자사 웹사이트를 악의적으로 공격하며 회원사와의 신뢰관계를 훼손하거나 자사에서 대포폰을 사용하여 가상의 고객 정보를 사용한다는 등의 불법적인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업무방해죄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월 정식 출시한 프딩은 촬영 업체가 월 구독료만 내면 자사 플랫폼을 이용하며 중개 수수료에 대한 부담 없이 소비자와 직거래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인 촬영 중개 플랫폼 서비스로, 최근에는 로아인벤션랩과 더피치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프딩에 따르면, 최근 ▲프딩 웹사이트에 등록된 촬영 업체에 대한 반복적인 장난 전화 ▲동일 IP 주소에서 허위 연락처로 문자 문의 발송 ▲프딩 촬영 업체 회원들에게 ‘프딩에서 대포폰을 사용해 허위 고객 문의를 만들고 있다’는 허위 사실 유포 등의 공격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프딩 측은 이로 인해 발생한 영업적 손실과 브랜드 이미지 훼손이 크기 때문에 이와 같은 불법적인 공격에 대해 강경한 대응을 예고한 상황이며, 현재 고발을 위해 내외부적으로 관련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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