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이엇 게임즈]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 145번째 신규 챔피언 ‘키아나(Qiyana)’와 ‘2019 아케이드: 울트라 콤보’ 이벤트를 선보였다.

‘원소의 여왕’ 키아나는 정글도시 ‘이샤오칸’ 최고 원소술사이자 왕좌를 노리는 야심가다. , 벽, 수풀 등 환경에서 원소 힘을 흡수해 이에 따른 추가 효과를 얻는다. 은신, 돌진, 적 속박과 기절, 추가 피해 등 다양한 스킬 효과를 상황별로 활용할 수 있어 전장을 누비며 적을 급습하는 암살자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키아나는 W ‘대지창조’로 맵 상 원소를 대상으로 지정해 돌진하고 원소 힘을 흡수할 수 있다. 흡수한 원소 근처에 있으면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증가하고 적에게 추가 피해를 준다. 흡수한 원소 특성에 따라 다른 스킬을 활용할 때 추가 효과가 주어진다.

기본 지속 효과인 ‘왕가의 특권’은 적 챔피언에 대한 첫 번째 공격이나 스킬에 추가 피해를 준다. 새로운 원소를 흡수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된다.

Q ‘이쉬탈의 칼날’ 스킬은 키아나가 전방 영역을 공격해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다. 원소를 흡수한 상태에서는 투사체로 무기가 날아가며 적에게 명중하면 폭발한다. 흡수한 원소에 따라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강 원소는 적 속박, 벽 원소는 체력이 낮은 적에 추가 피해, 수풀 원소는 이동 속도가 상승하는 은신 영역을 생성한다.

E ‘대담무쌍’ 스킬을 사용하면 대상을 향해 일정 거리만큼 돌진하며 피해를 입힌다. 궁극기 R ‘여왕의 진가’는 충격파를 발사해 적을 뒤로 밀어낸다. 이때 충격파가 강, 수풀, 벽에 충돌하면 폭발이 일어나 근처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잠시 기절시킨다.

신규 챔피언 소개 영상 ‘입롤의 신 키아나 편’은 한화생명e스포츠 미드라이너 ‘라바’ 김태훈 선수가 출연했다.
 
신 챔피언 출시와 함께 8월 1일 15시 59분까지 ‘2019 아케이드: 울트라 콤보’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케이드 케이틀린 프레스티지 에디션, 중간보스 키아나, 중간보스 야스오, 아케이드 카이사, 아케이드 케이틀린, 데마시아 강력반 가렌, 데마시아 강력반 루시안 등 다양한 신규 스킨이 출시됐다. 이벤트 기간 중 테두리 혹은 크로마 상품과 함께 기간 한정 세트로 구입할 수 있다.

2019 아케이드 패스를 구입하면 이벤트 기간 중 게임 승패에 따라 토큰을 얻을 수 있다. 이 토큰은 8월 15일 3시까지 신규 스킨, 크로마, 테두리, 감정표현, 아이콘 상품 구입이나 무작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아케이드라구’를 구입할 수 있다. 아케이드 패스 특별 업적 임무를 수행하면 별도 프레스티지 포인트를 획득해 프레스티지 스킨 제작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울트라 콤보 이벤트 외에 23일 오후 5시까지 ‘나만의 상점’이 열린다. 여기서는 플레이어들이 선호하는 스킨 6가지를 할인 로봇이 선정해 각기 다른 할인율을 적용해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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