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8일부터 3일간 서울 KISA 핀테크 기술지원센터에서 'KB-KISA 핀테크 해커톤' 대회가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KB국민은행이 6월 28일부터 3일간 서울 송파구 소재 KISA 핀테크 기술지원센터에서 열린 ‘KB-KISA 핀테크 해커톤’ 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전했다.

신규 핀테크 서비스 발굴을 위해 마련된 본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민은행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행사다. ‘신규핀테크 서비스 기획 및 개발’을 주제로 총 33개 팀 126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국민은행 API, AI,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였다.

참가팀 중 ‘별 빚이 내린다’팀은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금리 인하 서비스를 개발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으로는 사람 간 케미지수를 바탕으로 사람–공간–금융상품 연결 플랫폼을 개발한 ‘PICK ME’팀과 환율 예측을 통한 환전 시기 추천 시스템을 개발한 ‘환타스틱4’팀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총 7개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수상팀에게는 총 1700만원 상금과 더불어 국민은행 ICT직군 신입행원 공채 지원 시 서류–필기전형 면제(2020년까지 1회에 한함) 및 KISA 핀테크 기술지원센터 입주 신청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핀테크 서비스 발굴 및 ICT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해커톤 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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