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에 오는 7월 1일부터 도입되는 RPA 운영관리실 모습. [사진=전북은행]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오는 7월 1일부터 본부 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인지소프트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수행하는 PC기반의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이 자동으로 대신 수행하는 기술로 지난해 고객 서류 간소화를 위한 PPR(Paperless Re-engineering)도입에 이어 직원 및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한 것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RPA를 통해 Human Error(사람 실수)를 차단하고 업무자동화로 비생산적 업무의 발생 빈도를 줄여 고객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단순·반복 업무에 대한 효율성 개선으로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무제 대응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본부로 집중해 처리 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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