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동강국제사진제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 대상 동생의 기도 [사진제공=영월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제18회 동강국제사진제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에서 강원 원주시 태장초등학교 전다정 학생의 ‘동생의 기도’가 대상에 선정됐다.

동생의 기도는 전쟁‧지진‧환경오염에 대한 걱정에서부터 가족의 화목 등 행복을 기원하는 동생의 소박한 기도 내용이 사진과 글을 통해 조화롭게 표현돼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전국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에는 38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영월을 비롯한 강원권과 수도권, 경상·충청·전라‧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고르게 참여했다.

사진전문가와 수필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은 사진과 일기의 내용에 대한 상호 연관성과 표현을 주요 기준으로 심사했다.

이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가작 10점, 입선작 40점 등 모두 60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진일기는 7월 5일부터 동강국제사진제 행사기간 동강사진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전시된다.

대상·최우수상 수상자는 내달 12일 사진제 개막식장에서 시상하고 나머지 수상자는 7월 중 여름방학 이전에 학교로 상장을 보내 자체 시상하게 할 예정이다.

전국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의 심사결과는 동강국제사진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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