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킥고잉]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주)올룰로(대표 최영우)가 부천시와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경제 모델 및 공유 플랫폼을 통한 상생형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킥고잉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실증지역에서 ▲공유 전동킥보드 배치 및 운영 ▲주요거점에 주차와 충전시설 설치 ▲운영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데이터 분석을 통한 솔루션 도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부천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실증지역을 제공하고 필요한 시설과 행정 제반을 지원하고,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을 구축해 실증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손을 잡고 스마트 기술과 솔루션을 활용해 도시문제 해법을 찾는 사업이다.

이번 달 서비스 론칭 10개월 만에 가입 회원 15만 명, 누적 탑승 횟수 60만 건을 돌파한 킥고잉은 이번 협약을 비롯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킥고잉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 덕분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킥고잉은 단거리 이동을 책임지는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선두주자로서,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도시의 질서를 최우선으로 하며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첨단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부천시와 손잡고 사업을 수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전동킥보드를 활용해 라스트마일 이동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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