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BTS월드’, 출시 14시간만에 글로벌 33개국 앱스토어 1위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넷마블은 26일 저녁 7시 출시한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 ‘BTS월드’가 출시 14시간 만에 글로벌 33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게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BTS월드는 출시 5시간만에 한국, 미국, 일본을 비롯한 모바일 게임 주요 시장 13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총 82개국에서 인기 순위 TOP5에 진입했다. 국내 앱스토어에서는 인기와 함께 매출에서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앱애니에 따르면, 이 게임은 27일 9시 기준 한국을 비롯해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주요 33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게임 인기 1위를 차지했다.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캐나다, 러시아 등 서양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고 영국과 프랑스 2위, 독일·스페인·이탈리아에서 3위를 기록하며 유럽 주요 시장 TOP3에 진입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을 비롯해 태국, 홍콩, 싱가폴, 인도네시아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2위를 기록 중이다.

BTS월드는 이용자가 방탄소년단 매니저가 되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게임이다. 방탄소년단 그룹은 물론 각 멤버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다양한 스토리를 제공한다.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1:1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교감 콘텐츠를 경험하고 사진과 영상 등 독점 콘텐츠를 수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