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혼다코리아]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연간 1만대 판매를 최초로 달성…최단 기간 2만대, 3만대 실적을 달성”

혼다코리아가 지난 13일 이지홍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고 한국 시장서 세운 자신들의 기록을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2년 혼다코리아는 모터사이클부터 국내 시장에 진출해 2004년 승용차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수입차 대중화의 시대를 열었다. 2004년 1475대 판매에 그쳤던 혼다코리아를 2008년 1만대 클럽에 가입. 이후 9년 만인 2017년 1만대 클럽에 재가입하며 다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지홍 신임 대표이사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매우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최근에는 10여년 전의 판매 수준을 회복하기도 했다”며 “변혁기의 자동차산업 변화에 발맞춰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지홍 신임 대표이사는 두 가지 경영목표를 제시하며 ‘고객만족’과 ‘소통’을 강조했다.

지난 2002년 혼다코리아에 입사한 이지홍 신임 대표이사는 “17년간 혼다와 함께하며 혼다의 '인간존중' 경영철학에 깊은 공감을 했고 경영 일선에 이를 적용하고자 노력했다”며 “변치 않고 고객에게 기쁨을 선사하며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H.O.T(Heart of Turst)의 자세로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이지홍 신임 대표이사는 자동차 이외에도 모터사이클 사업에 대한 이야기도 전하며 “혼다 모터사이클은 17년째 브랜드 파워 1위를 달성하고 5년간 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해왔다”며 “전 세계 모터사이클 1위 브랜드로서 한국사회에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모터사이클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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