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욱 굿윌스토어 본부장(왼쪽)과 박경실 파고다교육그룹 회장 [사진=파고다교육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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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굿윌스토어 본부장(왼쪽)과 박경실 파고다교육그룹 회장 [사진=파고다교육그룹]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내 종합 어학교육기관 파고다교육그룹(회장 박경실)이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약 2500권의 어학 교재와 교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1400점을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섰다.

파고다교육그룹은 지난 12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강남 파고다어학원에서 교직원 및 수강생들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물품기증 캠페인 ‘우리 함께 해업(UP)’을 진행했다.

파고다교육그룹은 이날 파고다토익 및 짤강중국어 등 어학 교재 약 2500권, 그리고 교직원 및 수강생들이 의류, 생활용품, 도서 등 약 1400점의 물품을 굿윌스토어 밀알구리점에 기증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업 및 개인에게 기증받은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상품화 작업을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곳으로, 이를 통해 장애인에게 일자리와 자립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박경실 파고다교육그룹 회장은 “우리가 안쓰는 물건을 기부하는 것만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다고 해서 굿윌스토어의 릴레이 물품기증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교직원뿐만 아니라 수강생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파고다교육그룹은 10년 가까이 탈북 청년들과 한국여자 프로골프 선수들에게 수강 혜택을 주며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고, 지난해 6월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손잡고 장애인 체육인들의 어학교육 및 고용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파고다교육그룹]

이와 함께 파고다교육그룹은 개인형 인공지능 학습 솔루션 ‘파고다 오즈랑’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파고다 오즈랑’은 정밀 진단테스트를 통해 수강생 개개인의 실력을 정확하게 진단해주고, 빅테이터와 인공지능 심층 분석으로 실력에 따른 학습 우선순위를 결정해준다. 또한, 취약 유형이 개선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문제를 제공해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인별 맞춤 학습 외에 실전 모의고사를 제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1만 3000개의 문제은행에서 개인별로 꼭 필요한 문제를 골라 제공하며, 매달 신규 문제가 추가 업데이트 되는 가운데, 108명의 토익 전담 연구원과 강사들이 참여해 보다 정밀한 분석이 가능토록 했다.

‘파고다 오즈랑’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없이 PC 및 모바일 웹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파고다어학원은 6월부터 토익 점수보장반에 등록하는 수강생 전원에게 파고다 오즈랑 하프 패키지 13회차(정밀 진단테스트 1회, 강의 10회 및 모의고사 2회분)를 제공하며, 파고다의 프리미엄 풀케어 시스템인 토익 ‘점수보장반 더 블랙’ 수강생에게는 파고다 오즈랑 풀 패키지 25회차(정밀 진단테스트 1회, 강의 20회, 모의고사 4회분)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고루다 파고다교육그룹 대표이사는 “혼공 문화의 확산과 맞춤식 학습 콘텐츠로의 교육 플랫폼의 변화에 따라 개인형 인공지능 학습 솔루션 파고다 오즈랑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향후 맞춤 학습의 유형을 다양화하고, 각 목표 점수대에 맞는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등 정교함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고다 오즈랑 관련 자세한 내용은 파고다어학원 또는 파고다인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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