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화 막아 준 에티오피아 한국전쟁 참전 용사 위한 모금 캠페인 열려
상태바
공산화 막아 준 에티오피아 한국전쟁 참전 용사 위한 모금 캠페인 열려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 6·25 당시 공산주의에 맞서 싸웠지만…조국의 공산화로 핍박 이어져
  • 윤진웅 기자
  • 승인 2019.06.24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공간복지 대상자 테라다 메르샤(89세)씨는 한국전에서 하반신 장애를 얻었다. [사진=한미글로벌]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사단법인 따뜻한동행 인터내셔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들과 자녀들의 공간복지를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공간복지 캠페인은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켜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18년부터 시작됐다. 모금한 기부금은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 가정집을 수리하는 공간복지에 사용될 예정이며, 총 400만원을 목표로 7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과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6037명은 1951년 4월 참전해 총 253회 전투에 참여했다. 한국 전쟁 고아들을 위해 고아원을 세워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종전 후 에티오피아가 공산국가가 되면서 6·25전쟁 당시 공산주의와의 전쟁에 참여했던 참전용사들은 핍박의 대상으로 힘겨운 삶을 살아야 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나레이션 재능기부에 참여한 성우 겸 배우 장광은 “6·25 당시 우리나라를 도와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어려운 사정을 들어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더 늦기 전에 작은 나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른 참전용사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