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용산기지 내 야경과 미군 문화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용산기지 야간 특별투어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 4일 서울시·용산구와 합동으로 ‘용산기지 야간 특별투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투어는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에 시행하던 정기투어에 미군 자체 행사를 연계해 구성했다.

투어일정은 오후 5시 20분에 용산갤러리에서 버스를 탑승해 용산기지 내 주요 관람 지점인 위수감옥, 둔지산 정상, 만초천 등을 관람한 뒤 미군 측이 마련한 행사장에서 공연과 불꽃놀이 관람 등 부대행사로 이어진다.

행사참가 신청은 용산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27일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참가자를 선정·발표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용산기지 내 야경과 미군 문화체험 등으로 용산기지의 새로운 모습을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하반기 용산기지 버스투어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전했다.

한편,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여름철 폭염기간(7월 둘째 주~8월 넷째 주)동안 휴식기를 갖고 8월 29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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