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웨이항공]

[이뉴스투데이 황진영 기자] 티웨이항공이 승객들의 완벽한 안전을 위해 소방 훈련을 통한 객실승무원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은 21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중앙119구조본부에서 19년도 2차 신입 객실승무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직 소방관들과 함께 소방안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문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기내 안전을 책임지는 객실승무원들의 승객 안전에 대한 책임감과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오전에는 이론 및 화재진압훈련과 오후에는 인명구조훈련, 장애물 극복훈련 등 고강도 실전 훈련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난 2월 대구시 달성군 중앙119구조본부에서 객실승무원 교육 교관, 운항승무원, 공항지점 직원들이 참석해서 진행한 훈련에 이어 곧 비행 업무에 투입될 신입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방교육 훈련으로 향후 지속적인 소방안전 훈련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소방청과 함께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가족의 사기 진작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안전 교육의 협력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국내 항공사가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티웨이항공이 처음이다.

티웨이항공 김유경 신입 객실승무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내 안전을 책임지는 승무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됐다“며 ”승무원 교육이 모두 끝나고 비행 업무에 투입되면 하늘 위의 소방관은 객실승무원이라는 마음으로 고객분들을 더욱 소중하게 모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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