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시아나항공]

[이뉴스투데이 황진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자사가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LA 국제공항에 마련된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전용 라운지 역시 5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라운지 상을 수상했다.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지난 1999년 출범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항공 분야 고객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시상이 이루어진다.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이사 제프리 고는 제 53회 파리 에어쇼 기간 중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매년 수억 명의 스타얼라이언스 고객이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 덕에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이는 우리가 고객의 여행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그간 이뤄 온 노력과 혁신에 대한 전폭적 지지의 결과“라며 ”스타얼라이언스를 위해 열정과 헌신을 아끼지 않는 28개 회원 항공사 43만여명의 임직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타얼라이언스 이외에도 15개 회원 항공사가 46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한편,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영국 런던의 공인 항공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에서 주관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2018년 9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실시됐으며, 총 100개국 2165만명이 참여해 전세계 300여개 항공사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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