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환용 기자]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교육·홍보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함께 24일부터 7월 22일까지 ‘제4회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의재판 주제는 ‘온라인 여행사가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중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주제로 치열한 법리공방이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포털, KISA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출제 문제에 대한 원고 소장과 피고 답변서를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전국 대학(원)생이다.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3팀은 8월 28일 개최되는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서류 심사 평가요소는 사건 이해도, 적용 법리 적정성, 변론 적정성 등이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멘토로 선정된 기업 실무 현장답사와 준비서면 검토 기회가 부여된다.

본선 결과에 따라 선정될 대상 1팀(방송통신위원장상)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에는 총 12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향후 KISA 연구원 채용에 응모하면 가산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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