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리브영]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올리브영이 오는 27일 중소기업의 날을 맞아 올해도 ‘상생 노력’에 두 팔을 걷었다.

올리브영은 UN이 정한 ‘중소기업의 날’을 기념해 중소기업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 촉진을 돕는 ‘즐거운 동행’ 상품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즐거운 동행’ 상품전은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 41곳에서 진행한다.

2016년부터 시작한 ‘즐거운 동행’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올리브영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은 판로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협력사와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상품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상품전의 테마는 최근 화장품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착한 성분, 착한 가격, 착한 소비’다.

전면에 내세워 소개하는 상품 수도 지난해보다 30%나 늘렸다. 에센스부터 마스크팩, 미스트, 네일스티커, 클렌징기기까지 품목도 다양하다.

올리브영은 강남본점과 가로수길중앙점, 서울대입구중앙점 등 ‘즐거운 동행’ 존이 있는 대표 매장 41곳에서 △보타니티 △위글위글 △셀린저 △아꼬제 등 총 14개 브랜드 140여개 가성비 좋은 상품들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몰에서도 이번 상품전을 PC 및 모바일 앱 전면에 노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 다른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몰 인기 코너 ‘오특(오늘의 특가)’이 27일 중소기업의 날 당일에는 ‘즐거운 오특’으로 코너명이 바뀌어 운영된다.

올리브영이 추천하는 ‘즐거운 동행’ 인기 상품 31개만으로 특가 행사를 진행해 주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이 ‘즐거운 동행’을 통해 발굴한 중소기업 브랜드는 현재 42개, 취급 상품 수는 출범 시기인 2016년 5월과 비교해 26배 이상 증가한 370개에 이른다.

히트 상품으로는 원물 화장품 트렌드를 선도한 ‘아임프롬 허니 마스크’와 식물 원료가 주성분인 ‘보타니티 플라본 세럼’ 등이 있다.

여기에 우수한 상품력에도 마케팅과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매년 찾아가는 MD 상담회를 확대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즐거운 동행’을 통해 더 많은 스타 상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든든한 동반자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올리브영은 유망 중소기업 경쟁력을 끌어올려 궁극적으로 화장품 산업 생태계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것이 목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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