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한양증권이 24일 업무 시스템 혁신을 통해 주 52시간 근무제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한양증권은 "전사에 걸친 업무프로세스 혁신(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BPR) 작업을 통해 지난 10개월 동안 211건의 업무 관련 절차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영업점 일일 업무를 하나의 전산 결재로 통합하고 유선 업무 처리 시 불편한 본인 확인 절차를 개선하는 등 업무 효율화에 성공했다"며 "문서 자료를 전산화해 각종 회의 및 결재 과정에서 종이를 없앤 '페이퍼리스' 사무환경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로봇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RPA) 시스템 도입을 통해 단순 반복 업무를 전산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주 52시간 근무 체제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은둔의 증권사'로 불리던 과거에서 벗어나 과감한 업무 시스템 혁신을 통해 스마트워크 기업으로 변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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