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 위치한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사진은 왼쪽부터 최영미 플래스플래너 대표, 배상민 에스앤비소프트 대표, 박명순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임완 엑셀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영근 관광기업지원센터장 .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한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는 21일 관광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8월에는 관광산업 지역기반 자생력 확보를 위해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영도구청과 함께 부산 관광기업지원센터도 문을 열 예정이다.

서울 중구 소재 공사 서울센터 내에 운영하던 기존 관광벤처보육센터를 확대 개편했다. 관광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전문상담과 컨설팅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운영된다.

인사, 재무, 창업, 법률, 특허, 마케팅, 투자유치 등 경영과정에서 다양한 문제점을 겪는 관광기업은 오는 24일부터 공사 서울센터 7층 관광기업지원센터에 상주하는 전문 컨설턴트 3인에게 상시 전화 및 내방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사안에 따라 심층 상담이 필요한 기업들에게는 분야별 외부 전문 자문단 50여명을 통해 심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턴트와 자문단이 직접 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방문 상담도 실시한다.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전화상담과 내방상담이 가능하다.

함경준 관광공사 일자리실장은 “이번 컨설팅 서비스 제공이 관광기업들 어려움을 긁어주는 효자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업입장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관광기업지원센터가 우리 관광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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