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1번가]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11번가가 판매자와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그 첫 자리로 11번가는 7월 4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에서 MD(상품 기획자)들이 부산 지역 판매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성공전략 11번가 MD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마트, 패션, 리빙 레저, 디지털, 생활문화 부문 카테고리별 대표 MD가 참석해 부산·경남 지역 판매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갖는다.

부산·경남은 서울·경기에 이어 11번가 판매자수가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이다. 패션·잡화, 리빙 상품 판매가 많이 이뤄지지만 서울과 떨어진 지역적인 이유로 MD와 직접적인 만남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11번가 모든 카테고리 MD들이 한꺼번에 참여하는 간담회가 마련됐다.

오픈마켓 차별화 전략, SNS 활용 전략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11번가 MD들이 직접 판매자들이 궁금해하는 성공 전략을 설명한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행사에 참여한 판매자 상품을 모은 기획전을 별도로 열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부산·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광주와 대구에서도 이 같은 행사를 열어 MD와 판매자간 접점을 늘리고 ‘파워 셀러’ 영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 셀러는 11번가 셀러존에서신청하면 된다.

11번가 관계자는 “전국의 실력 있는 판매자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본격적으로 지역 판매자들과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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