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초유의 고로 조업정지 사태에 직면한 철강업계에 해결방안을 논의할 협의체가 마련됐다.

한국철강협회는 20일 고로(용광로) 안전밸브 운영과 관련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환경부가 ‘민관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민관협의체에는 정부 부처, 지자체, 산업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며 ▲고로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및 배출량 파악 ▲해외 제철소 운영 현황 조사 ▲오염물질 저감 방안 및 제도 개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국가 기간산업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고로 운영 현실과 기술 여건을 소통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고로 조업에 관한 국민과 지역사회의 우려가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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