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레일]

[이뉴스투데이 황진영 기자] KTX를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횟수차감형 모바일 할인카드 ‘KTX N카드’가 혜택과 종류를 늘려 새롭게 출시된다.

코레일은 7월 1일부터 2명이 2개 구간을 지정해 함께 이용하는 ‘KTX N카드 2인용’과 1명이 3개 구간을 지정해 사용하는 ‘3구간용’을 추가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KTX N카드’는 구간과 횟수를 지정해 최대 40%까지 KTX 승차권을 할인 받을 수 있는 횟수차감형 모바일 할인카드다.

새로 출시되는 ‘2인용’과 ‘3구간용’ 할인카드는 1인 또는 2인이 여러 구간을 지정해 이용할 수 있어 활용 폭이 넓어졌다.

N카드 신규상품의 가격은 지정 이용구간 총 운임의 7%다. 새로운 N카드는 7월 1일 이후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한 후 구매할 수 있다.

‘KTX N카드’ 신규상품 출시 이벤트도 준비했다. 7월 한 달 동안 신규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카드금액의 20%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준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N카드에 대한 높은 호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할인카드를 출시했다”며 “실제 이용하는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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