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나몬게임즈]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시나몬게임즈는 네이버웹툰과 봉봉이 합자해 만든 모바일 비주얼노벨 게임 ‘메이비’가 지난달 29일 정식출시 후 다운로드 50만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메이비는 네이버 웹툰과 웹소설 기반으로 게임에 최적화된 캐릭터와 스토리를 갖춘 오리지널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유저 선택에 따라 고유 스토리와 엔딩을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오! 주예수여’, ‘닥터프로스트’ 등 네이버 웹툰, ‘프린세스 아이린’ 등 네이버 웹소설 10개 작품으로 운영되고 있다. 향후 ‘연의 편지’, 구남친이 내게 반했다‘ 등 인기 작품들도 추가로 업데이트된다.

출시 3주를 맞은 메이비는 구글 플레이 급상승 게임 1위,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1위에 오르며 흥행하고 있다. 평점도 두 마켓에서 각 4.38, 4.4점으로 높다. 출시 후 유저 분석 결과 18~24세 젊은 여성 이용자가 전체의 50%를 차지하며 여성 마니아층이 두터운 것으로 나타났다. 익숙한 비주얼노벨 형식에 인기 웹툰과 웹소설을 접목시킨 부분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홍두선 시나몬게임즈 PD는 “메이비는 완성도 높은 스토리라인, 매력적인 캐릭터, 세련된 그래픽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로맨스뿐 아니라 추리, 공포 등으로 장르를 확장하고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장치를 추가해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나몬게임즈는 콘텐츠에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원화 공개, 퀴즈, 캐릭터 인기투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게임 요소를 강화하는 중요 기능도 추가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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