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가 지문인증 및 모든 학사서비스가 가능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에듀(Smart Edu) 3.0’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스마트 에듀 3.0’은 기존에 제공되던 ‘스마트 에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최신 기술노하우를 적용해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변화는 생체 로그인 방식이 적용된 점으로, 공인인증서 없이 지문이나 페이스 정보로 강의 및 학사행정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문 로그인은 안드로이드 버전 6.0 이상, IOS 버전 9.0 이상에서 지원되며, 아이폰X 기종은 페이스 로그인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용할 수 있는 학사 서비스도 더욱 많아졌다. 스마트 기기(모바일, 태블릿PC)에서 △학적관리(휴학신청, 학점포기, 졸업신청 등) △수강신청 △강의수강 △등록금납부 △교안 신청 △학생회비 납부 △강의평가 △성적확인 △장학신청 및 내역확인까지 모든 학사 서비스를 PC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쪽지 보내기, 전자도서관 이용 등의 학생 서비스도 한 번의 로그인으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 지역캠퍼스 길찾기 서비스 제공, 학사일정제공, 학사 및 학습장애 문의 추가 등 다양한 서비스도 업그레이드 됐다.

또한, 학생들이 중요한 공지사항을 놓치지 않도록 ‘푸쉬 알림 시스템’도 도입해, 만약 바빠서 알림을 확인하지 못했을 경우 별도의 알림 페이지에서 언제든 SMS와 푸쉬 알림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2017년부터 HTML5 기술을 바탕으로 LMS 시스템을 구현해 빠르고 끊김 없이 강의를 제공하고 있는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웹표준화 기술을 적용한 반응형 웹을 구축해 모든 PC, 태블릿,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화면이 동적으로 자동 조정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2017년에는 국내 우수한 웹사이트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효철 원광디지털대학교 기획처장은 “이번 앱 오픈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고 체계화된 학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월 12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는 원광디지털대는 20일 익산에서 마지막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석자에게는 ▲학과 교수와의 상담 ▲전형료 면제 ▲입학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대구(6월 11일)·부산(6월 12일)·대전(6월 13일)·서울(6월 18일)·광주(6월 19일)에서 설명회가 진행된 바 있다.

입학설명회 참가 신청은 입학 홈페이지나 대표번호 전화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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