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19일 순창군과 업무협약을 하고 '순창사랑상품권' 발행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황문규 조폐공사 기술·해외이사(왼쪽 네 번째), 황숙주 순창군 군수(왼쪽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 www.komsco.com)가 전북 순창군청과 손잡고 지역사랑 상품권인 ‘순창사랑상품권’을 선보인다.

조폐공사에 따르면 19일 순창군청 회의실에서 황문규 기술·해외이사, 황숙주 순창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청과 순창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조폐공사는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이 적용된 종이(지류) 지역사랑상품권을 제조·공급하고 이어 해킹이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보안성이 뛰어난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종이(지류) 순창사랑상품권은 은화(숨겨진 그림)와 은선(숨겨진 선) 등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여러 보안요소가 포함돼 있어 위·변조 등 불법 유통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향후 서비스될 모바일 순창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으로 구매하고 QR코드 등을 통해 가맹점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조폐공사 황문규 이사는 “순창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공동체 복원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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