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현대차의 글로벌 엔트리 SUV 베뉴가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엔트리 SUV ‘베뉴(VENUE)’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오는 24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서 판매 예정인 베뉴는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모델 스마트, 모던, FLUX등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해외서 판매 중인 베뉴는 현지 상황에 따라서 1.0리터 터보, 1.2리터 MPI 가솔린 엔진, 1.4리터 디젤 엔진 등으로 판매되기도 한다.

베뉴는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엔진에 변속 시 충격 없이 매끄러운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결합한 차세대 파워트레인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확보했다.

또한 엔트리급 모델인 베뉴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ning), 하이빔 보조(HBA, High Beam Assist)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포함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사전 예약에 돌입한 베뉴는 스마트 수동변속기 기준 1473만원~1503만원, 무단변속기 1620만원~1650만원에 책정됐다. 모던은 1799만원~1829만원, FLUX는 2111만원~2141만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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