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맥스]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4K UHD 상용 채널 유맥스가 8K 업스케일링 동영상 노이즈 제거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rh 19일 밝혔다.

업스케일링은 영상 화질을 개선하는 기술이다. 8K 업스케일링은 4K UHD 해상도를 8K UHD로 변환하는 기술을 가리킨다. 8K 업스케일링은 기존 4K 콘텐츠를 8K 해상도로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업스케일링은 그 과정에서 화소 증가와 함께 노이즈도 함께 증폭되는 한계가 있었다. 유맥스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를 제거하고 고해상도 동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자체 기술로 ‘머신러닝 기반 동적 파라미터에 의한 업스케일된 동영상 노이즈 제거 방법’ 특허를 취득했다.

기술 핵심요소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영상을 프레임 단위로 나눠 각 화소값을 선택해 노이즈 움직임을 추적, 축소, 제거하는 것이다.

8K 관련 기술은 아직 국내 개발 사례가 적어 이번 개발 의의가 크다. 유맥스는 이로써 4K 업스케일링 자체 기술 보유에 이어 8K에서도 자체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이영환 미디어사업국 국장은 “유맥스는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4K에 이어 국내 8K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게 됐다”며 “가까운 시일 내 디지털케이블TV, IPTV 시청자들이 압도적으로 선명한 8K 화질로 유맥스 자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맥스는 유명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글로벌 진출기 ‘박씨네 미장원’, 신개념 레트로 뮤직X푸드 토크쇼 ‘청춘식당’, 일본 후지TV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로스타임 라이프’, 국내 최초 여성판 낚시 버라이어티 ‘조선미녀 삼총사’, 감성 버스킹 버라이어티 ‘버스킹 다이어리’ 등 색다른 콘셉트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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