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오는 21일 ‘골다공증의 관리와 골절예방’에 대해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골다공증은 유전, 영양, 호르몬 및 연령(노화의 정도)에 영향을 받으며 뼈가 자기 몸무게나 운동시의 하중을 견디지 못할 정도로 약해지는 상태로, 약한 충격으로도 쉽게 골절이 일어날 수 있는 질환이다.

골다공증을 방치하면 골절이나 척추변형이 발생하여 거동장애가 생기고 고령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빠른 진단과 평소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

박세희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골다공증은 본인도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 서서히 발생하기 때문에 뼈가 골절이 됨으로써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며 “폐경 이후의 여성이거나 50세 이상의 남성이라면 2~3년에 한 번씩 골밀도 검사를 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박세희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골다공증의 초기 증상과 진행 과정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골절을 예방하는 운동법, 식이요법 등 생활습관에 대한 소개로 골다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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