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17일 저녁(한국시각 17일 저녁) 홍콩 아시아 소사이어티 홍콩센터에서 열린 “2019 아시아 화물 ‧ 물류 어워즈(Asia Freight, Logistics And Supply chain Awards)”에서 인천공항공사 박용남 물류마케팅팀장(사진 왼쪽)이 “아시아 최고 화물공항상” 수상 후 시상식 관계자 크히스토프 쉐이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이뉴스투데이 황진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7일 홍콩 아시아 소사이어티 홍콩센터에서 아시아 카고 뉴스 주관으로 열린 “2019 아시아 화물‧물류 어워즈에서 인천공항이 “아시아 최고 화물공항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홍콩에 소재한 아시아 카고 뉴스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글로벌 물류 전문매체로서, 매년 육상, 해상, 항공화물 분야의 최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아시아 카고 뉴스는 분야별 최우수 화물공항을 선정하기 위해 전 세계 항공화물 관계자 투표를 통해 △서비스 품질 △혁신성 △고객관리 등의 만족도를 조사했으며, 인천공항은 △세계 3위 수준의 화물 물동량 △지속적인 항공물류 인프라 확장 △물류 프로세스 및 제도개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홍콩공항, 중국 상하이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 경쟁공항을 제치고 “100만 톤 이상 공항 부문”에서 “아시아 최고 화물공항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물류 인프라를 적기에 확충하고 신성장화물 유치를 위한 제도개선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인천공항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화물 허브공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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