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초이락컨텐츠팩토리]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뮤지컬 요괴메카드 <렛츠고! 요괴탐험대>가 여름방학 특별 앵콜 공연으로 돌아온다.

이번 앵콜 공연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진행되며, 뮤지컬 요괴메카드 <렛츠고! 요괴탐험대>의 마지막 공연이다. 

뮤지컬 요괴메카드는 호평 속에 공연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인터파크티켓 아동/가족 부문 순위권을 지키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초이락콘텐츠팩토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애니메이션과 높은 싱크로율로 재현된 요괴들의 활약이다. 애니메이션 속 장면과 흡사한 아크로바틱, 비보잉, 무술 전공자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관객 모두가 LED 원격 제어 메카드를 이용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장면도 빼 놓을 수 없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주의 여러 행성들을 여행하며 환경 보호 메시지와 과학적 지식까지 배울 수 있는 공연 구성이 아이, 어른 모두를 만족시켰다는 평"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요괴메카드 <렛츠고! 요괴탐험대> 마지막 공연의 티켓 예매는 17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했다.

최신규 총감독(왼쪽)이 윤태호 한국만화가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초이락컨텐츠팩토리]

한편, 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최신규 총감독이 한국만화가협회(협회장 윤태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전했다.

최 총감독은 지난 20여 년간 꾸준히 한국 만화 및 만화가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1996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SICAF(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최 기여 감사패를 받았고, 10여 년간 부조직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아울러 세종대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만화가들을 돕고 있는 등 한국 만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최 총감독은 “박기정의 ‘도전자’, 손의성의 ‘동경4번지’, 신동우의 ‘삼국지’ 등 만화는 어릴 적 내 꿈의 세계였다. 나는 만화 속에서 항상 상상의 주인공이 됐다”면서 “어린 시절 형편이 어려워 학교를 못 다녔고, 대신 만화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우리나라 만화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권영섭 한국원로만화가협회장은 “최 총감독은 항상 소리 없이 만화 발전에 기여했다. SICAF도 최 총감독이 없었다면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문화·예술적 소양이 풍부한 분으로 한국 만화계를 위해서도 귀한 존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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