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감청의 권'. [사진=CJ ENM]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일본 개봉 당시 ‘어벤져스:엔드게임’의 독주를 막으며 흥행 이변을 일으킨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이 7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런칭 예고편을 17일 공개했다. 

18일 CJ ENM에 따르면 이 예고편은 공개 직후 단 1시간 만에 조회수 5만회를 넘으며 국내에서도 심상치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은 전설 속 보물, 블루 사파이어 ‘감청의 권’을 둘러싸고 코난과 괴도 키드 그리고 400전 무패의 가라테 선수 쿄고쿠 마코토까지 가세해 사자의 나라 싱가포르에서 펼치는 삼각 배틀 미스터리를 다루고 있다. 

17일 CJ ENM은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한 런칭 예고편이 공개 직후인 단 1시간 만에 조회 수 5만 건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예고편은 시작부터 싱가포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머라이언에서 폭포수처럼 피가 쏟아져 나온 것은 물론 피범벅이 된 채로 등장한 괴도 키드의 모습 등, 역대급 미스터리 사건의 서막을 예고했다. 

일본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저력을 과시한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의 열기가 한국에서도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아 미친 키드사마 피 흘리는 거 처음 봄!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인간적으로 이건 같이 보러 가줘야지!”, “엔드 게임보다 많이 봤다는 그 영화”, “울 키드님 절체절명의 위기래ㅠㅠ 보러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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