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9)’ 행사 로고. [사진=두나무]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9)’의 글로벌 연사 라인업 일부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UDC는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심도 있는 지식 공유와 자유로운 토론, 네트워킹을 위한 개발자 중심의 컨퍼런스로 지난해 국내외 블록체인 관계자들의 큰 호응속에 오는 9월 4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에서 두 번째 개최를 앞두고 있다.

올해 역시 지난해에 버금가는 화려한 라인업을 갖춰 블록체인 행사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다시 한 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확정된 1차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리먼 베어드 헤더라 해시그래프 공동설립자 겸 수석과학자 △샘슨 모우 블록스트림 CSO △이홍규 언체인 CEO △신정환 카카오 CTO △마이크 카야모리 리퀴드 공동설립자 겸 CEO △알렉산더 홉트너 보어 슈투트가르트 CEO △김도형 핀헤이븐 CEO, △정현우 TTC 파운데이션 설립자 겸 CEO △비노드 티와리 파워 렛저 사업총괄 실장 △원지현 왓챠 공동 설립자 겸 COO △송치형 두나무 의장 △박재현 람다256 CEO △김국현 업비트 APAC CEO가 발표자로 이름을 올렸다.

두나무 관계자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모시고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실질적이고 효용성 있는 콘텐츠를 UDC 2019에서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우리 실생활에 사용될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DC 2019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참가할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23일까지 판매되며 기업 전시 참여 신청도 접수 중이다. 

UDC 2019는 전시 외에도 블록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핸즈온·해커톤·무료 강좌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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