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자동차 유튜브]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기아자동차 소형 SUV 셀토스가 오는 20일(현지시간) 인도 시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 시동을 건다.

지난 14일(현지시간) 기아자동차 인도법인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23초짜리 영상 클립을 살펴보면 전제적인 차량의 모습은 확인할 수 없지만 전면 그릴, 바퀴 휠, 후면, 헤드램프 등 외관의 부분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상과 함께 올라온 글을 살펴보면 ‘놀라운 힘을 기대하게 될 것. 인도에서 가장 기대되는 SUV 2019년 6월 20일’이라고 적혀있다.

[사진=기아자동차 유튜브]

셀토스는 ‘스피디(Speedy)’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헤라클레스의 아들인 ‘켈토스(Celtos)’의 합성어로 만들어져 빠르고 강한 SUV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서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콘셉트카 ‘SP시그니처’의 양산모델로 알려진 차량이다.

기아차가 셀토스의 첫 공개를 인도로 지목한 이유는 인도시장 내 소형 SUV 판매율의 약 75% 정도가 소형 SUV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현대차는 소형 SUV 베뉴를 국내 출시에 앞서 인도 시장서 현재 판매 중에 있다.

셀토스는 ‘컴팩트 시그니처’를 핵심 키워드로 개발됐으며 정통 SUV 스타일과 함께 모던한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외장 디자인과 젊은 고급감을 강조한 내장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편 기아차 관계자는 “셀토스는 대범한 스타일과 젊은 고급감이 돋보이는 하이클래스 소형 SUV로 주요 타깃인 당당히 자신을 표현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이미지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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