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세엠케이]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한세엠케이는 PGA TOUR 골프웨어와 LPGA 골프웨어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복합매장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 LPGA골프웨어를 출범한 한세엠케이는 지난 2월 미국 프로골프투어 주관 단체인 PGA 투어와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PGA TOUR 골프웨어를 론칭했다.

이번에 PGA TOUR 골프웨어와 LPGA골프웨어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PGA TOUR & LPGA 골프웨어’ 복합매장을 강남 도곡점에 열었다.

이번 도곡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46개에 달하는 LPGA 골프웨어 매장은 PGA TOUR 골프웨어까지 아우르는 복합매장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남성 제품을 주력으로 출시하는 PGA TOUR 골프웨어의 경우 매장 내 공간을 블랙 앤 화이트로 구성해 여성 제품을 판매하는 LPGA 골프웨어와 시각적으로 분리되도록 했다.

한세엠케이는 백화점 및 프리미엄 아울렛을 중심으로 유통 다각화를 진행, 하반기에 ‘PGA TOUR & LPGA 골프웨어’ 65개점 오픈을 목표로 삼고 있다.

LPGA 골프웨어 관계자는 ”LPGA 골프웨어 매출 신장과 PGA TOUR와의 공식 협약, 복합매장 오픈 등의 영향으로 대리점 개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하반기 65개 점포 오픈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PGA TOUR & LPGA 골프웨어’ 복합매장 유통망 확보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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