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니뮤직]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지니뮤직은 종량제 음악 스트리밍 상품 ‘알뜰음악감상’ 이용자가 월 1000만곡 이상을 감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니 알뜰음악감상 상품은 이용자가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감상한 만큼 요금이 집계되는 종량형 상품이다. 이용자들은 기본료 100원만 내고 1곡당 15원으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9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이 상품은 꾸준히 이용자 호평을 받아왔다.

지니는 이용자들이 합리적으로 음악 감상 패턴을 파악하고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월 단위 평균 스트리밍 이용 횟수를 알려준다. 알뜰음악감상 이용자 음원 스트리밍 횟수가 100회를 넘을 때마다 사용 현황을 제공해 요금이 과도하게 청구되지 않게 한다.

지난 1월에 출시한 저가형 다운로드 상품도 인기다. 무제한 스트리밍 정기 결제 서비스를 이용 중인 이용자 중 17%는 이 상품도 함께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며 월 3000원 ‘5곡 다운로드’ 상품, 월 5000천원 ‘10곡 다운로드’ 상품을 이용해 선호하는 아티스트 싱글 앨범이나 정규 앨범 음원을 소장한다.

김택수 지니뮤직 플랫폼 사업팀장은 “음악 서비스 이용자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한 종량제형 상품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금 상품을 통해 라이트 유저들도 자유롭게 음악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소비 패턴을 상품 기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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