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여주시가 오는 15일부터 로드킬 동물사체 수거처리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평일근무시간(오전 5시~오후 6시)에는 로드킬 동물사체 수거업무를 청소민원담당직원 및 환경주무관이 수거하고 야간 및 휴일에는 시청 및 읍·면사무소 당직근무자가 민원을 접수받아 직접 또는 청소민원담당직원에게 인계해 사체를 수거했다.

하지만 공휴일 및 주중 야간에는 사각시간대가 발생해 민원처리 지연및 2차 교통사고 위험성이 상존하는 등 개선이 요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일 로드킬 수거·운반용역 대행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5일부터 수거처리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

로드킬 신고방법은 주간에는 읍·면·동주민센터 및 시청 자원관리과(031-887-2451~4), 야간 및 공휴일은 여주시 당직실(031-887-2222)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로드킬 동물사체 24시간 연중무휴 수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대처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로드킬로 인한 2차 안전사고 예방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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