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아프리카 돼지열병 선제차단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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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아프리카 돼지열병 선제차단 '올인'
  • 지현우 기자
  • 승인 2019.06.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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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농가단위 차단방역을 하고있다. [안성시=제공]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안성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은 지난 해 8월 중국에서 발생한 이후 몽골,베트남 등으로 급속도로 확산됐다. 지난 5월 30일 북한에서 최초 발생이 공식 확인됨에 따라 국내에도 유입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안성시는 올 겨울 구제역 발생으로 혹독한 고통을 겪었기에 차단방역에 더욱더 힘을 쓰고 있다.

전체 양돈농가 179개소에 46명의 담당관제를 지정하고 현장 점검과 예찰을 실시한다. 민간소독전문팀을 운영해 양돈농가 앞 야자매트 설치 후 소독수를 살포하는 방법으로 소독실시와 남은 음식물 급여농가 7개소에 매일 소독한다. 양돈농가에 유효 소독약품 2000kg을 공급했다. 일죽면 장암리 밀집지역에 생석회 2600kg을 공급하는 등 농가단위 차단방역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감염된 멧돼지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모범엽사 30명)을 투입 집중포획을 통한 멧돼지 서식지 제거와 관내 돼지농가 접근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질병 유입 차단방역을 위한 일반 시민 홍보를 위해 불법 축산물 반입금지와 아프리카 돼지열병 긴급 방역수칙 홍보 현수막을 읍면동 소재지와 외국인 밀집 지역 등 25개소에 게첨했다. 전광판과 홈페이지, SMS 문자 등을 이용해 차단방역을 홍보하고 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하게 되면 양돈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발생국 해외 여행을 되도록 자제하고, 불법 축산물 반입금지, 농가 자체 소독 강화 등 차단방역과 의심 증상 발견 즉시 신고하는 등 적극 대응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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