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는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오는 16일 중앙로역에 임시열차를 새벽 5시부터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16일 도시철도공사는 U-20 월드컵 시민 응원전 특별수송 안내문을 전역사에 부착했다. (중앙로역 첫차 5시부터 운행).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이하 공사)는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오는 16일 중앙로역에 임시열차를 새벽 5시부터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시는 FIFA가 주관하는 국제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중앙로에 시민 응원전을 마련했다.

이에 공사는 시민 응원전에 참가한 시민들의 귀가 편의를 돕기 위해 도시철도 첫차 운행 전에 특별 수송을 진행하고 새벽 5시 30분부터 운행하는 첫차 스케줄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특별 운행하는 열차는 새벽 5시, 5시 15분에 중앙로역을 출발하는 판암행, 반석행 총 4편성이 투입된다.

공사는 중앙로역 승강기, 개집표기 등 시설물 장애에 대비하고 승객안내와 상황점검을 위해 당일 지원근무 인력을 배치하는 등 특별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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