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토공회사 설립으로 태양광 EPC 사업 강화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태양광 모듈 제조 및 EPC 전문기업 에스에너지가 토목공사 전문기업인 ‘에스이엔씨’ 설립을 통해 그룹 전반의 태양광발전사업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에스이엔씨는 에스에너지의 손자회사로 에스에너지의 자회사인 에스파워가 100% 지분을 출자하여 설립 됐으며, 에스파워는 태양광발전소 관리운영 전문기업으로 에스에너지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에스이엔씨는 태양광 EPC사업 토목분야의 설계, 인허가, 시공, 사업관리 전반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향후 에스파워의 관리운영상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요인 제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발전공사의 기반인 토목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 설립은 향후 에스에너지의 EPC 사업 확대 및 안정성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에스에너지뿐 아니라 자회사인 에스파워의 태양광발전소 관리운영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 확보와 기존 태양광발전소의 리노베이션과 리파워링 사업으로의 비즈니스 영역 확장이 보다 용이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