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CC건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KCC건설은 입주를 앞둔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에 미국 하버드 대학의 와이드너 도서관을 테마로 한 도서관인 스위첸 라이브러리를 건립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스위첸 라이브러리는 독립된 건물로 지어지는 국내 최초의 단지 내 특화 도서관이다. 미국 하버드 대학의 상징인 와이드너 도서관을 모티브로 기획돼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 분위기까지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특화 공간으로 설계된다.

입주 후 도서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전문가 자문도 진행한다.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에 교보문고의 운영 노하우와 관리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도서 바코드 라벨 부착 및 대여 시스템을 적용해 도서관을 효율적으로 이용,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KCC건설 관계자는 “스위첸 라이브러리와 연계해 전면으로 썬큰 형태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준공한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에서 첫선을 보인 스위첸 라이브러리는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내 명소로 부각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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