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양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3일(목)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쿠팡 고양FC 오픈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고양시와 쿠팡고양FC센터의 공동 주최로 마련된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 5백여 명이 참여해 물류지원, HUB 상하차, 지게차 직원 채용면접이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현장면접을 병행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장애인계층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오랜만에 추진된 대량신규일자리 구인으로 인해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 면접에 참여한 한 중장년구직자는 “재취업에 대해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박람회에서 많은 구직자들이 일자리에 대해 적극적인 것을 보고 무슨 일이든 직종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겠다”며, “이런 면접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고양시]

시 관계자는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많은 시민들의 모습에서 새로운 일(JOB)을 찾으려는 진지함과 희망의 빛이 보인다”며, “이런 채용행사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쿠팡 고양FC 오픈 채용박람회’는 2차(7월 11일), 3차(8월 20일)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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